남부지방을 휩쓸고 간 태풍이 물러가면서 맑고 파란 하늘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기온도 예년 수준인 25도 안팎으로 선선해 태풍 피해 복구 작업에 불편은 없겠는데요.<br /><br />다만 오늘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이고요, 일 밤부터 토요일인 모레까지는 남부지방에 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복구 작업을 서둘러야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전국적으로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.<br /><br />다만 동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까지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는데요.<br /><br />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크니까요, 근 주민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낮 기온은 서울 24도, 대전 25도, 광주와 대구 26도로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밤부터 또 비 예보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비는 내일 오후 제주도부터 시작돼 밤에는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고,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특히 남부에는 30~80mm, 지리산과 남해안에는 120mm 이상의 큰비가 예상되는데요.<br /><br />지형효과가 더해져,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<br /><br />심각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반포 서래섬에서 YTN 조도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10061301504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